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갖고 "이번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양국의 우정을 더욱 깊게하고, 양국이 번영의 길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협조에 관해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고려인 동포들이 보여주신 애정에...
통상산업부 WTO과에서 통상 업무를 맡아왔고, 이후 외교통상부에서 FTA 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파견 등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WTO 사무총장에 도전, 결선까지 오르며 한국의 통상 저력을 세계에 보여줬다.
유 본부장 후임으로는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임명됐다.
국민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합니다.그러나 문제의 근원은 제도가 아니라 대통령이 권한을 제왕적으로 행사하는 것에 있습니다.청와대가 위법하고 부당한 인사 개입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각 부처의 장관들이 실질적 인사권을 가지고, 능력과 소신에 따라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진영과 계파에 휘둘리지 않고 각 분야의...
이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약 한 달간 춘추관이 문을 닫게 됐다. 청와대는 수도권에 첫 4단계 조치가 내려진 12일부터 춘추관을 폐쇄한 상태다.
지난 1990년 완공된 춘추관이 감염병 방역을 위해 폐쇄된 것은 처음이다. 춘추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5월 기자실 개방에 따른 시설 공사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바 있다.
청와대는 4월 발생한 평택항 컨테이너 사고와 관련해 "재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시행하겠다"고 9일ㅇ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개한 평택항 컨테이너 사망 사고 관련 국민청원 2건에 대한 답변에서 "답변 요건인 20만 동의를 충족하지 않으나 국가시설인 항만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망 사고이기에 국민들께 그간의...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체 기술로 제작한 수소ㆍ전기 차량을 지원해 오찬 참석자 집결지인 전쟁기념관에서 청와대 영빈관으로 이동하는 동안 국빈급에 준하는 의전(신호기 개방, 경호처 및 경찰 에스코트)이 이뤄졌다.
영빈관 앞에서는 국방부 전통악대의 취타 연주와 함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자들을 직접...
이 때문에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참여’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모듈 원자로, 즉 SMR 개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SMR이 사막이...
대한민국 헌법엔 청와대 멋대로 세상을 재단해도 좋다고 적혀있지 않습니다. 대통령부터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정치를 해야 합니다.대통령은 국가전략과제에 집중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한 내각이 의회와 협력해서 합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21세기 선진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청와대에 온갖 권력을 집중시키고 민정비서관이 죽창가를 부르며 외교 문제에 개입하는...
케네디 당시 대통령의 정상회담 후 한 번도 외부 공식행사에 개방된 적이 없는 곳으로, 이날 오찬을 위해 40년만에 개방됐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오찬 뒤 문 대통령은 빈의 시청을 방문해 미하엘 루드비히 시장을 만났다. 오스트리아에는 1954년부터 빈을 방문하는 고위급 인사들이 시청에 있는 방명록에 서명하는 전통이 있다.
빈은 세계적 건축가...
인종차별이나 극단주의 등의 위협에 더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이를 위해 개방된 경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신남방 정책과 개발협력사업 등을 통해 다른 국가들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자유무역 메시지를 강조한 이번 회의가 한국 기업들의 해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강공원에서 숨진 대학생 사고는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다뤄지는데 이선호씨 죽음은 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트윗 글이 수천번 리트윗(공유)되고서야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은 최근 SNS에 '같은 죽음·다른...
“정권교체 이룰 것”…유능·품격·청년 정당 제시"완전개방경선 도입할 것"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당내 일곱번째, 초선으로는 두번째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인 변화로 국민적 염원인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환골탈태 프로그램을...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고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우리 사회 정의 실현의 중추이며 가장 신뢰받아야 할 권력기관"이라면서 "검찰권의 행사가 자의적이거나, 선택적이지 않고 공정하다는 신뢰를 국민들께 드릴 수...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그동안의 권력기관 개혁성과를 안착시키고,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해가 되어야 한다"면서 "바뀐 형사사법구조로...
‘검찰 수사권 개혁 관련해서 수사청 설치를 두고 여권과 청와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수사와 기소는 분리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 법이 만약에 정부 측에서 제안된 법이라면 아마 제 의견도 반영했을 것이지만 이 법은 당에서 제안되는 것이어서 여기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최근 검찰 기자단 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보면 그간 정부와 언론의 소통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목요대화 직후 페이스북에도 "정부부처 출입기자단 운영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기자실이라는 테두리에 가둔 것은 아닌가"라고 글을 올렸다....
영국은 한국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아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한국이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G7 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지만, 의장국은 그해 논의에...
청와대는 "역내 교역·투자 확대, 경제협력 강화, 우리 산업의 고도화 등을 도모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RCEP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경제·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도 더욱 가속화되어 다양한...